'응답하라 1988' 류혜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류혜영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와 핑크빛 기류로 설렘을 자극했다..
4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9회에서는 성보라(류혜영)이 선우(고경표)의 마음을 밀어내면서도, 그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보라는 함께 콘서트를 보러 가자는 선우의 데이트 신청에 "더 이상 선 넘지 마라"며 거절했다.
이어 학생운동을 하다 붙잡혀 파주에 떨어지고 귀가할 방법이 없던 보라는 고민 끝에 선우에게 연락했고, 그의 도움으로 무사히 동네로 돌아오게 됐다.
특히 보라는 자신의 식성을 미리 파악하고 식사메뉴를 주문하는 선우를 바라보며 "나 너 인간적으로 좋아해. 앞으로도 전처럼 그렇게 지내면 안돼? 나 너랑 이런 관계 깨고 싶지 않아"라며 그를 아끼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선우의 행동에 흔들리는 보라의 눈빛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설렘을 더했다.
'응답하라 1988' 10회는 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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