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민아, 사기꾼 소녀 고앵두로 첫 등장

입력 : 2015-12-05 10:21:26 수정 : 2015-12-05 16:49: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탁해요 엄마' 민아, 첫 등장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AOA 민아가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첫 등장한다.
 
5일 방송되는 '부탁해요, 엄마' 33회에서 첫 등장하는 민아는 알다가도 모를 반전 매력을 가진 사기꾼 소녀 고앵두 분한다.
 
고앵두는 외모에서 보이는 청순함과는 다르게 화려한 과거가 있는, 일명 '사연 있는 여자'다. 천의 얼굴처럼 알다가 모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정.
 
특히 사랑꾼 막내 커플 이형순(최태준), 장채리(조보아) 사이에서 완벽한 훼방꾼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형순의 동네에 이사 온 앵두는 그에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 남자라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자신만의 필살기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청자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형순 옆에는 말 한마디 지는 법 없는 아내 채리가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사랑꾼 커플 사이에 끼어든 앵두가 과연 채리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지, 형순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 놓을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탁해요, 엄마' 33회는 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부탁해요엄마 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