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결국 무응찰...메이저리그 진출 무산

입력 : 2015-12-05 11:26:2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결국 무산됐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았다며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KBO는 롯데 구단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26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황재균 포스팅을 요청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로 일정이 밀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황재균의 포스팅은 한국시각으로 5일 오전 7시에 마감됐다.
 
그러나 황재균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한 팀도 나오지 않았다. 앞서 손아섭도 황재균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지만, 두 사람 모두 메이저리그 진출은 좌절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