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빅스 혁 김승우 김정태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의 한상혁이 새해 첫 추격 코미디 '잡아야 산다'에서 '꽃고딩' 리더 역을 맡아 첫 스크린에 도전했다.
'집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등 4인방엑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 추격 코미디.
2012년 빅스로 데뷔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아시아를 섭렵한 한상혁은 극 중 반항기 충만한 꽃고딩 4인방의 리더 원태 역을 맡았다.
야구단 날라리들에게 친구 성민(문용석)이 '삥' 뜯겼다는 소식을 듣고, 야밤에 친구들을 소집한 원태는 우연히 승주와 시비가 붙자 그의 머리를 가격하고 지갑과 핸드폰을 들고 도망간다. 또 갑자기 끼어든 형사 정택이 권총까지 손에 넣게 된 원태는 아저씨들을 제대로 골탕먹이기 위해 줄 듯 말 듯 약 올리기 시작한다.
극 중 겁없는 말썽꾸러기 고등학생들 중 가장 반항기 가득한 원태로 변신한 한상혁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스피디한 액션으로 짜릿한 추격전을 그려냈다. 첫 스크린 도전했음에도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김승우, 김정태와 묘한 케미를 완성했다.
'집아야 산다'는 내년 1월 7일 개봉된다.
사진=더퀸 D&M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