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연애 천정명 하지원 진백림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 주연의 '목숨 건 연애'가 지난 5일, 파주에서 3개월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목숨 건 연애'는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오싹하고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미디로, 스릴러와 로맨스가 가미된 독특한 장르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최근 MBC '무한도전'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편에서 하하를 낙찰 받아 촬영 현장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하지원, 천정명, 진백림의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넘쳤다.
 
추리소설 작가 제인 역의 하지원은 "그 동안 유쾌하고 즐거운 촬영이었다"며 "제인 캐릭터가 신나고 재미있어서 촬영이 끝난다는 사실이 많이 아쉽다. 함께 작업한 배우들 그리고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너무 고생 많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제인의 오랜 친구이자 지구대 순경 록환 역의 천정명은 "3개월 가량 촬영을 했는데, 순조롭고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를 만난 건 큰 인연이자, 행운인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정체불명의 훈남 제이슨 역의 진백림은 "한국에 와서 찍은 첫 영화로, 모두의 도움 없이는 힘들었을 것 같다"며 "하지원씨, 천정명씨 진심으로 감사하고, 다음에 또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특별하 소감을 밝혔다.
  
'목숨 건 연애'는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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