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장동민, "원초적인 남자들의 승부욕...싫으면 이기든지"

입력 : 2015-12-11 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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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팝 유상무 장동민 김보성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새 예능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서 유상무가 장동민의 기획 아이템에 질색했다.
 
10일 방송된 '방시팝'의 '장동민의 승부욕' 편에서는 게스트로 유상무, 김보성, 한정수, 이종수, 틴탑 엘조가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자신의 기획 아이템에 대해 "여자들이 볼 때 '남자들은 왜 사소한 것에 목숨걸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남자들에겐 사소한 것이 아니다. 원초적인 남자들의 승부욕을 보여주고 싶다"는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어 그는 1등 상품으로 순금트로피를 꺼내 보이더니 "꼴등에게는 벌칙이 주어진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벌칙 받는다면 죽는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불안한 기색으로 "기분 나빠서 죽는다는거야? 죽는 게 벌칙이야?"라고 질색하며 싫어했다. 이에 장동민은 "그럼 이기면 되잖아"라고 말한 뒤 "남자들은 조금만 긁어주면 무조건 한다"고 말해 모두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에 다음주에 공개될 벌칙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됐다.
 
'방시팝'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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