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장혁, 누명쓰고 피투성이 고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장혁이 눈발이 휘날리는 엄동설한에서 ‘곤장 열연’ 투혼을 펼쳐 현장을 압도했다.
장혁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 조선 최대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천봉삼 역을 맡고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경기도임방 도접장으로 당선된 천봉삼이 밀도살과 소가죽 밀거래를 하고 있다는 누명을 쓰고 포박당해 잡혀가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16일 방송에서 천봉삼은 관아로 끌려가 수십 대의 곤장을 맞으며 모진 심문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천봉삼은 엉덩이에 피가 터지도록 곤장을 맞는가 하면 얼굴과 손발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잔혹한 고문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천봉삼은 자신을 죽이라는 이덕화의 명령을 받은 유오성의 모략에 휘말려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었다.
그는 피투성이 만신창이가 된 몰골로 힘들어하면서도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여 앞날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사 측은 “이번 방송에서는 최고의 장면을 위해 맨발 투혼을 벌이며 온 몸을 던진 장혁의 열혈 의지가 고스란히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에서는 김민정이 장혁을 향한 서슬 퍼런 돌직구 발언을 던지며 일편단심 외사랑을 표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M C&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