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크리스마스,여성은 속옷 남성은 색조화장품 많이 산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이성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성은 남자의 속옷을, 남성은 색조 화장품을 가장 만히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시즌 인기상품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색조 화장품을, 여성은 남성 속옷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구입한 여성 제품은 색조 화장품, 겨울 의류, 향수 순이었다. 여성은 남성 속옷, 남성 화장품, 겨울 의류 순으로 많이 구입했다.
30대에서는 가족을 위한 선물 구입이 많았다. 30대 여성의 판매 상위 10개 상품 중 8개가 유아동 코트, 스웨터, 실내복, 양말 등 유아동 의류였으며, 30대 남성의 판매 상위 1·2위 제품은 홈데코 상품인 ‘크리스마스 트리’였다.
쿠팡에 따르면 30대를 제외한 연령대는 주로 ‘나’를 위한 선물을 구입했다.
20대 여성과 남성은 겨울 의류, 뷰티 제품 등 외모 관련 상품을 많이 구입했고, 40대 여성은 기모 티셔츠, 수면 잠옷, 털 실내화 등 겨울 실내복을, 40대 남성은 전자 제품과 명품 시계를 가장 많이 구입했다. 50대 이상의 경우 눈꽃열차, 리조트 이용권 등 여행과 숙박상품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유아동 패션·완구, 게임·디지털, 패션뷰티, 홈데코 파티용품, 지역 즐길거리 같은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4000여종을 최대 90% 할인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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