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최무성 박보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최무성이 박보검에 대한 남다른 부성애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쌍문동 주민들이 택(박보검)의 사고소식을 듣고 동네가 발칵 뒤집어 졌다.
이날 드라마 속 TV 뉴스에서는 '프로기사 최택 6단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는 내용의 뉴스가 보도됐다.
이 소식을 들은 모든 주민들은 택의 아버지 최무성을 찾았지만, 이미 무성은 택과 연락을 하고 있었고 주민들은 이에 안심하고 돌아갔다.
이에 성동일과 김성균은 다급한 소식에도 침착한 무성의 태도를 보고 '무식한 곰' 같다며 놀라워 했다.
그러나 사실은 달랐다. 최무성은 누구보다 택을 걱정했고 택이 있는 호텔 전화번호를 알기 위해 자물쇠를 손으로 부수기도 했다.
이후 호텔에 전화를 걸어 택의 생사를 확인한 뒤 침착한 상태로 돌아왔던 것.
이 상황을 모두 지켜 본 선우는 택에 전화를 걸어 "택아. 너 아빠한테 잘해라. 오늘 모습을 보니 너희 아빠는 네가 세상의 전부인 것 같더라"고 그의 부성애를 전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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