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혜영 고경표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류혜영이 고경표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1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보라(류혜영)가 친구들 앞에서 자신을 '친구 동생'이라고 소개하자 이에 삐진 선우(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누나는 참 좋은사람이예요"라며 "옆집 사는 여동생 친구에게 저녁도 사주시고"라며 귀엽게(?) 보라를 비꼬았다.
보라는 "미안해 내가 사과하잖아. 내가 잘못했으니까 얼른 밥먹어"라고 타일렀다.
그러나 선우가 계속 토라져 있자 보라는 무언가 결심한 듯 안경을 벗고 "야. 나 봐봐. 하나 둘 셋"을 외쳤다.
선우가 고개를 돌리자 보라는 선우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피식 웃었다.
어안이 벙벙해진 선우는 금세 웃음을 지으며 "잘 먹을게 보라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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