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안재홍이 이민지에게 고백의 메시지를 보냈다.
1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미옥(이민지)의 병문안을 간 정봉(안재홍)이 사랑의 편지를 전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한껏 차려입고 병원을 찾은 정봉은 늦은 저녁까지 병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만 맴돌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간호사는 "(편지)주세요, 제가 대신 전해드릴게요"라며 편지를 받아 미옥에게 전달했다.
미옥이 열어 본 편지봉투 속에는 '부루마블 황금카드'가 들어있었고, 카드 뒷면에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앞서 미옥의 친구인 덕선(혜리)는 "미옥이 2주간 병원에만 갇혀 있어 밖으로 매우 나가고 싶어 한다"고 친구의 바람을 전한 바 있다.
편지를 통해 정봉의 마음을 확인한 미옥은 두 팔을 들고 기뻐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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