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이광수, 사채업자로 변신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이광수가 안방극장을 통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킹콩엔터테인먼트측은 SBS 신년특집극 ‘퍽!’에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는 이광수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광수는 상처가 있는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어두운 블랙 점퍼를 입고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광수는 ‘열혈’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했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빙상경기장에서 하키 시합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청자켓에 귀여운 헤어스타일로 소년미를 발산한 사진에서는 앞서 선보인 강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극 중 이광수는 도망친 아내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조폭사장 밑에서 고리대금업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채업자 ‘조준만’역을 맡았다. 무지막지하고 인정사정없기로 소문났지만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가 있는 여리고 착한 남자이다.
이광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SBS 신년 특집극 ‘퍽!’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그동안 영화 ‘좋은 친구들’, ‘돌연변이’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은 그가 드라마 ‘퍽!’에서도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BS 신년 특집극 ‘퍽!’은 2016년 1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회, 2회 연속 방송 된다.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