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중만, "하마 찍다가 큰 사고 날 뻔 했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세계적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중만은 아프라카에서 야생 동물을 촬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전현무는 "안전요원도 없이 사자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찍었는데 위험하지는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중만은 "사자는 괜찮았는데 하마를 찍다가 큰 일을 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
김중만은 "늘 물속에만 있는 하마를 보다 물 밖에 나와 있는 하마를 보고 반가워서 셔터를 마구 눌렀다"면서 "그런데 하마가 나를 향래 돌진해 왔다. 다행히 내 앞에 가시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 앞에서 멈추더라"라고 말했다.
김중만은 "하마가 눈이 나쁘다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가시 한번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진='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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