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서예지 "액션무술 연기, 많이 아프다"

입력 : 2016-01-06 16:27:48 수정 : 2016-01-06 16: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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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무술연기? 사실 많이 아프다"
 
서예지가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무술 연기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서예지는 어떻게 무술을 연습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무술 연기하고 합 맞추는 게 많이 힘들고 아프다"고 말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봉 같은 무거운 것을 들고 하다보니 내가 체력이 그렇게 부족한 지 몰랐다"며 "빨래터 장면이 있는데 그때 한 번 뒤로 완전히 넘어져서 모두 놀란 적이 있다"고 아찔했던 순간도 털어놨다.
 
하지만 서예지는 무술같은 액션보다 내면적인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그녀는 "무술보다 현우씨나 홍빈씨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 생계나 가정환경 속의 서예지 모습을 더 표현하러 한다"고 연기 방향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액션, 아프다"라고 덧붙여 깨알같은 재미도 선사했다.
 
'무림학교'는 신비한 공간에 모인 청춘들이 인생에 있어 스펙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가며 무림학교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청춘액션물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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