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정유진, "중학교 시절 GOD 광팬, '빠순이' 연기에 도움"

입력 : 2016-01-06 16: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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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GOD 광팬이었다. 콘서트도 부모님 몰래 갔었다"
 
정유진이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한 때 '빠순이' 였던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정유진은 무림학교 총장 황무송(신현준)의 딸이자 에이스인 황선아를 연기한다. 강직하고 터프한 성격이지만 시우(이현우)가 있는 뫼비우스의 열혈팬이라는 비밀을 갖고 있다.
 
정유진은 실제로 아이돌을 좋아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중학교 때 GOD 광팬이었다"며 "부모님 몰래 콘서트장을 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드라마 속 뫼비우스라는 그룹의 콘서트장 촬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 자동적으로 응원이 됐다"며 남다른 경력(?)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림학교'는 신비한 공간에 모인 청춘들이 인생에 있어 스펙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가며 무림학교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청춘액션물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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