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혜리 박보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혜리가 약속을 취소한 박보검을 원망했다.
 
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영화를 보기로한 택(박보검)이 일이 생겨 약속을 취소하자, 독서실에서 혼자 불평을 늘어놓는 덕선(혜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덕선은 "아니 자기가 약속 잡아놓고, 자기가 취소하고"라면서도 "피곤하겠지. 높은 사람 만나나보지. 하긴 내가 뭐라고"라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덕선은 이내 "아니 내가 아무것도 아니야? 그래, 내가 아무것도 아니긴 하지"라고 오락가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친구 자현(이세영)은 "택이 널 완전히 호구로 보네"라고 거들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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