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박보검에 "너 혹시 내 지갑 열어봤냐" 돌직구

입력 : 2016-01-08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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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박보검 류준열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박보검이 사랑 대신 우정을 택했다.
 
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축구를 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은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정환(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택과 정환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 자리에 앉았다.
 
정환은 택에게 "너 혹시 내 지갑 열어봤냐"고 물었다. 덕선(혜리)에 대한 마음을 눈치챘는지 어둘러 표현한 것.
 
그러나 지갑을 봤던 택은 "아니. 안 봤는데"라며 거짓말을 했다. 정환이 걱정을 할까봐 선의의 거짓말을 한 것.
 
곧바로 선우가 화장실에서 돌아왔고,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를 뒤로한 채 축구장으로 뛰어갔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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