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이미연, "유아인의 SNS 대시? 버거워서 거절할 것"

입력 : 2016-01-12 12:35:01 수정 : 2016-01-12 12: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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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편안한 사람이 좋아지는 나이."
 
배우 이미연이 12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에서 유아인의 SNS 대시에 대한 상상을 털어놨다.
 
이날 유아인이 SNS로 대시하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에 이미연은 "유아인 씨 같은 스타의 대시라면 너무 버거워서 싫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녀는 "지금 나이는 편안한 사람이 좋아지는 나이"라며 부담스럽지 않은 상대라면 SNS 대시도 괜찮을 거 같다는 속내를 전했다.
 
하지만 옆에서 듣던 최지우는 "저라면 잽싸게 (대시를)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좋아해줘'는 SNS가 일상처럼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에 SNS에서 사랑을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이뤄나가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2월 18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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