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정인, "사람과 사람이 내 노래로 연결될때 보람 느껴"

입력 : 2016-01-15 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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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한 정인이 가수라는 직업이 주는 보람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톡투유'에서는 '일'을 주제로 정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300여 청중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MC 김제동은 정인에게 "어떨 때 '내 일이 참 좋다'고 느끼냐"고 물었다.
 
이에 정인은 "무대에서 노래를 하다 보면 가끔 내 노래를 관객들이 그대로 받아줄 때가 있다"며 "내 노래를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 할 때, 노래 하나로 그분과 내 연결된 느낌을 받을 때 정말 보람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또 정인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한 남성 청중에게 자신의 노래 한 소절을 선물하는가 하면, 가사노동으로 걱정인 주부의 사연에 "집을 항상 치우면 같이 사는 사람이 수고를 모른다"며 "적당히 더러워졌을 때 치우는 게 낫다"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톡투유'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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