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김주혁의 정체가 밝혀졌다. 택이였다.
15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성인 덕선(이미연)과 남편(김주혁)의 이야기로 남편의 정체가 최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덕선(혜리)와 택이(박보검)의 키스신 이후 다시 2015년의 덕선과 남편의 모습으로 전환됐다.
두 사람은 앞서 인터뷰 도중 첫키스 날짜를 동시에 말하다 엇갈려 다시 입을 맞추러 카메라 뒤로 돌아갔던 상태.
덕선(이미연)은 남편에게 "89년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 나 그때 고3이었단 말야"라고 타박을 줬다.
남편(김주혁)은 "아 미안, 내가 학교를 안 다녀서 학교 개념이 없어"라고 했다. 89년에는 택이 방에서 덕선과 택이 키스를 했었고, 택이는 바둑 두느라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덕선은 "야 너 공인이야. 사람들이 너 돌부처인줄 알어"라고 타박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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