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라미란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에 쌍문동 모두가 동원돼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15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동룡(이동휘)의 식당으로 쌍문동 모두가 모여 미란(라미란)의 생일을 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미란의 생일을 맞아 서울로 올라온 정환(류준열)은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동룡은 정환에게 전화해 "오늘 결혼식 폐백 빵꾸났다. 갈비탕 100인분 먹으러 와라"라며 "오늘 치타 여사님 생신이시지? 내가 다 준비해놓으마"라고 전했다.
이윽고 저녁이 되자 쌍문동 가족들에 덕선(혜리)의 친구, 택이(박보검)의 기원사람들까지 모두 함께 동룡의 갈비탕 식당으로 모였다.
다 함께 식사하는 도중 직원이 미란의 옷에 김치를 쏟았고, 미란이 옷 갈아입으러 간 사이 미란의 생일을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됐다.
이윽고 미란은 드레스로 갈아입고 나왔고, 남편 성균(김성균)도 턱시도로 갈아입고 나왔다.
두 사람은 결혼행진곡에 맞춰 웃음과 울음으로 행진했고, "뽀뽀해"라는 모두에 노래에 맞춰 웃으며 뽀뽀도 했다.
마지막으로 동룡이 준비한 3단 케이크에 촛불을 끄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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