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최선을 다한 경기에서 반칙 패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조타가 강원도팀 에이스 박준호와 맞붙어 경기를 펼쳤다.
조타의 상대인 박준호는 유도 경력 9년에 수상 경력도 다양한 실력자로 만만치 않은 경기를 예고했다.
시합이 시작되자 마자 두 선수는 팽팽한 경기를 보였다.
해설자는 "오늘 조타 선수가 가장 강한 상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조타는 주특기인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술을 시도 했으나 상대 역시 놀라운 실력으로 이를 피해 갔다.
두 선수는 결국 3분의 경기를 동점으로 마치고 골든 스코어에 돌입했다.
조타는 연장 1분이 지나가면서 경기 흐름을 주도 했지만 체력의 한계를 보였고 결국 경기 중 다이빙 자세를 취해 반칙패가 인정됐다.
강호동은 "패배 했지만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 좋은 경기였다"라면서 조타를 위로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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