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 이하 영등위)는 2월 5일까지 '2016년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영상물 시민 모니터단은 영상물 등급분류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올해에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을 포괄할 수 있도록 인원을 3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선발된 시민 모니터는 ▲영상물 등급분류 결정에 대한 적절성 ▲영화상영관에서의 등급분류 위반사례 모니터링 ▲영화 등급분류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제안 ▲기타 위원회 정책과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등급분류를 위한 시민 대변자 역할을 수행한다.
자격요건은 영상물에 관심이 있고 모니터 활동에 지장이 없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광역시 지역 거주자로 IPTV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니터 유경험자는 우대되며, 한글과 인터넷 등 컴퓨터 활용이 능숙하고 매월 1회 이상의 모니터 교육과 회의 참석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매월 모임은 서울, 대전, 부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