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진, "맛없는 요리 보면 엄마 생각이 났다"

입력 : 2016-01-26 00:24:31 수정 : 2016-01-26 0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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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소진, 맛없는 요리 보면 엄마 생각 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엄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최강 보컬리스트로 인정받는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OST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가 두 딸을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다"면서 마음 아픈 사연을 밝혔다.
 
이에 힐링송을 준비한 소진은 "사연을 들으니 지금 대구에 계신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소진은 "서울로 올라와서 4년 정도 고시원에서 생활을 했다"면서 "사실 엄마가 음식을 잘 못하셨다. 남들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난다고 하는데 나는 반대로 맛이 없는 식당에 가면 엄마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소진은 "하지만 요즘엔 엄마 요리  솜씨가 많이 좋아지셨고 그래서 맛있는 것을 많이 해 주신다"고 밝혔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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