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신현수, 남궁민에 배신당해...악행 고발할 '내부자' 되나?

입력 : 2016-01-29 0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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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의 신현수가 남궁민을 잡을 새로운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리멤버' 14회에서는 믿었던 남규만(남궁민)에게 배신당하는 배철주(신현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철주는 남규만의 친한 친구로 그가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늘 서진우(유승호)가 주시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우가 철주에게 협박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배철주는 아무 힘도 없어보이는 서진우를 비웃었으나 결국 규만에게 실토했다.
 
이후 벌어진 마약파티는 서진우에게 발각됐다. 현장에 있던 남규만은 잡히지 않았지만 배철주는 붙잡혔다. 문제는 배철주가 붙잡히기 직전 남규만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남규만은 "금수저도 급이 다르다"며 배철주를 무시했다.
 
결국 배철주는 믿었던 남규만에게 배신당해버렸기에 이를 이유로 차후 규만을 잡는 히든 키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신현수는 남규만 만만치 않게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 배철주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쌓은 연기 실력을 처음 브라운관을 통해 전하는 신현수가 앞으로 배철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과연 배철주가 남규만을 잡는 키가 될 수 있을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리멤버'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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