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민아, "언니 속이려고 물에 케첩 섞어 줬다"

입력 : 2016-02-02 00:06:04 수정 : 2016-02-02 0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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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언니에게 심술을 부렸던 사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꿀성대'로 인정받는 가수 박정현-린-노을-노라조-나비-민아가 OST 군단으로 출연해 '보조개'팀과 '린나노'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OST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언니와 함께 나온 한 방청객은 "사실 언니에게 고백을 할 일이 있다"면서 "언니가 얄미워서 언니 독감 걸렸을 때 언니 밥에 침을 맽었고 언니 칫솔을 변기물에 담갔다"고 말해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말에 민아는 "사실 나도 언니가 있는데 싸우고 나서 소심한 복수를 한 일이 있다"고 말했다.
 
민아는 "물에다 캐첩을 잔뜩 풀어서 토마토 주스라고  줬는데 우리 언니는 절대 안속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동은 "도대체 누가 그런 것에 속겠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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