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이 회사 대표게임인 '서머너즈워'를 활용한 IP게임 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컴투스의 박태훈 이사는 3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서머너즈워' IP 기반의 또 다른 게임 개발 계획이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개발진에서 IP게임 개발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추세를 지속적으로 관측하면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2015년 연결 기준 4천335억원의 연매출과 1천6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84.7%, 63.9%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또한 1천258억원으로 58.9%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