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백승룡 PD, "방송 종영 이후 졸업작품 만들 계획"

입력 : 2016-02-03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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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후 졸업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백승룡 감독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이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백 감독은 "'배우학교' 수업이 끝나면 졸업을 하게 될텐데 졸업작품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출연진들에게 맞는 캐릭터들로 영화가 됐던 연극이 됐던 졸업작품을 만들어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감독은 '배우학교'의 웃음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예능을 생각하고 기획 했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예능인지 다큐인지 드라마인지 헷갈리더라"라며 "방송을 보시고 직접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 웃음 포인트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말을 못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서는 과정을 담는다. 4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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