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시간이 짧았음에도 빨리 친해진 것 같다."
 
정정화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웹드라마 '초코뱅크'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 감독은 출연진들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나이도 전부 비슷해서 촬영기간이 짧았는데도 빨리 친해진 것 같다"라며 "네 명이서 단체 대화방도 만들었다더라"라고 밝혔다.
 
정 감독은 "나중에는 친해져서 이채원의 공연도 같이 보러가자고 하고, 카이의 콘서트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빨리 돈독해졌다"고 설명했다.
 
'초코뱅크'는 금융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주인공 은행(카이)이 상대역 초코(박은빈)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웅다웅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지만 쉽게 다가가기는 힘든 크라우드 펀딩, 계좌이동서비스, 핀테크 등 편리한 금융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오는 15일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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