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정상훈이 강하늘에게 상처(?)를 받았다.
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의 꿈만 같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우는 강하늘의 속마음 고백에 "너무 겸손하더라"라며 동생 강하늘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조금만 덜 겸손했어도 좋았을텐데"라며 "너 세 형 중에 누가 제일 좋아?"라고 기습적으로 질문했다.
유치함이 빛나는 질문이었지만 세 명은 은근히 집중했다. 정상훈은 "아우, 난 세 번째가 좋아"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꺼냈다.
결국 강하늘은 조정석, 정우, 정상훈의 순서로 꼽았다.
이때 세 형들은 "그럼 상훈이 형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야?"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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