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포스톤즈'가 악천후를 뚫고 레이캬비크를 향해 출발했다.
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의 꿈만 같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포스톤즈'는 비크를 떠나 레이캬비크로 향해야 했지만 엄청난 악천후로 일정이 늦어졌다.
오후 늦게서야 숙소를 나선 '포스톤즈'는 '한 명의 낙오자라도 있으면 안 된다'는 작전명으로 비크 탈출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포스톤즈' 차량 앞에 나서며 가이드를 자처했다. 하지만 반 정도 간 이후 본격적인 눈폭풍을 맞이하게 됐다.
조정석은 폭풍을 바라보더니 "그림은 그림인데, 우리가 그림 안에 있으니 문제"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때 제작진은 "눈폭풍 때문에 제설작업 하고 있다"며 "셀포스를 들러 상황을 지켜봐야겠다"고 말하며 눈이 잦아질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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