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강하늘이 백조와의 소개팅에서 차였다.
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의 꿈만 같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레이캬비크 시내의 호수를 찾은 강하늘은 한 무리의 백조를 보고 다가갔다.
백조들은 도망가지 않고 강하늘을 맞이했다. 이때 강하늘은 돌 위에 걸터앉아 가까운 백조에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는 "어디서 오셨어요?", "몇 시간 비행하시고?", "저녁은 뭐 드실거에요?"라며 갑자기 소개팅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백조는 도도한 자태답게 강하늘을 무시했다.
강하늘은 백조로 변신(?)해 다가갔지만 결국 백조의 관심을 끄는데 실패하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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