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의 포스톤즈가 이번 여행은 값진 여행이었다는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6회에서는 정상훈 조정석 정우 강하늘 일명 '포스톤즈'의 꿈만 같던 아이슬란드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포스톤즈는 네 명이 함께한 여행 소감을 털어놨다.
먼저 강하늘은 제작진에게 감사다하며 "우리가 여행을 가려고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정석은 "자주 못본다는 게 아쉬웠는데, 이 사람들과 함께 낯선 아이슬란드에 와서 여행하니 옛날생각 많이 났다"며 "'(서로)멋있게 변하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로라나 다른 것이 아닌 "첫 날 만났던 친구의 얼굴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행은 사회에서 묻은 때를 치유하는 여행"이라고 감격적인 소회를 드러냈다.
정상훈은 "친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한다는 건 값진 일"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리곤 "함께 여행 못가더라도 친구들에게 전화해 소주 한 잔 하자고 말할 용기가 날 수 있는 방송이 되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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