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성시경, 신동엽에 "그러다가 지옥간다" 악담

입력 : 2016-02-16 14: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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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요리를 못하는 척 했다."
 
신동엽이 16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린 올리브TV  '오늘 뭐먹지'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에서 보였던 서툰 음식 솜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동엽은 성시경에 비해 다소 서툴던 요리 실력에 대한 질문에 "이제야 고백을 해야할 것 같다"라며 "재미를 위해서 일부러 못하는 척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많은 분들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냐고 하는데 저까지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신동엽에게 "그렇게 거짓말하면 정말 지옥간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뭐먹지'는 오늘 먹을 메뉴를 정해주는 콘셉트의 생활 밀착형 집밥 레시피 쇼로, 지난 2014년 9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1월 126화 방송 이후 이달 15일 첫 방송까지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오늘 뭐먹지'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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