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송영규, 마지막 촬영 소감 "한동안 많이 생각 날 것"

입력 : 2016-02-18 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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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영규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송영규는 지난 17일 소속사 웨이브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멤버' 마지막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2장의 사진 속 송영규는 활짝 웃고 있는가 하면, 엄지를 들어올려 눈길을 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송영규입니다"라며 "여러분도 아쉬우시죠? 시원 섭섭한 마음이야 말할 것도 없는 당연한 사실이고 한동안 이 현장이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와 자주 호흡을 맞췄던 엄효섭 선배님, 박성웅 씨와 박민영 씨를 못 본다니 허전하고요. 하하.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시청자분들 그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송영규는 '리멤버'에서 탁영진 역을 맡아 이인아(박민영)와 서진우(유승호)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리멤버' 마지막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웨이브온엔터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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