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의 백투더퓨처가 엠빅을 단 3표 차이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두 가수는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를 선곡, 감미로운 듀엣곡 무대를 선보였다.
 
김현철은 "우선 엠빅 씨는 꾀꼬리가 날아다니듯 예쁜 목소리였다"라며 "옥주현 씨가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추측했다.
 
이어 "백투더퓨처 씨는 창법 자세는 약간 오래된 창법이였다. 목소리가 듣는 이를 다독거려주는 듯한 목소리로 느껴졌다"라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백투더퓨처가 엠빅을 51대 48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백투더퓨처는 무대를 마치고 한숨을 내쉬면서 안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