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이 첫 솔로 콘서트 '에버래스팅 스타-려욱(Ever Lasting Star – Ryeo Wook)의 시작을 알렸다.
려욱은 지난 19~21일 3일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것.
이번 콘서트에서 려욱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의 수록곡들은 물론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 메들리, 三日月(미카즈키), 七里香(칠리향), 命硬(밍잉) 등 해외 공연에서 선보인 다양한 외국 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또 관객들에게 받은 사연을 소개하고 이에 어울리는 곡을 들려주는 코너도 진행해 려욱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19일 뮤지컬 배우 정원영을 시작으로, 20일 코미디언 김영희, 허안나, 홍현희, 서태훈, 21일 딕펑스 김태현 등 매회 려욱이 초대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이들 게스트는 특별한 무대도 꾸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20, 21일 공연은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 전국 35개 도시, 총 50개 영화관에서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도 진행했다. 약 1만5천명의 일본 관객들이 함께 실시간으로 콘서트를 관람해 려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버래스팅 스타-려욱'은 오는 3월 11~13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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