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 차오루, "사기 당하는 것도 인생이다"

입력 : 2016-02-22 23:54:49 수정 : 2016-02-23 00: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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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가 딸의 연애를 걱정하는 엄마에게 "사기 당하는 것도 인생이니 말리면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22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갑질하는 고3 딸과 을의 입장이 되어버린 엄마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로 나선 김명순씨는 사장이자 딸인 권승아에 대해 폭로를 하는 과정에서 "남자한테 사기도 당했다. 딸이 CEO라는 것 때문에 접근을 했는데 그때 사기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딸은 "다행히 손해본 것은 없다. 엄마도 젊었을 때 사기 당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두 사람이 옥식각신한 것을 지켜본 차오루는 "다른 것은 몰라도 연애를 뭐라고 해서는 안된다. 사기 당하는 것도 인생이다"라고 말했다.
 
차오루는 "우리 엄마가 지금까지 나를 이렇게 키워서 아직 연애도 못해봤다. 한국와서 썸만 탔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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