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류수영이 연기하는 캐릭터 신지욱에 대한 프로필이 공개됐다.
 
24일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법조계 패셔니스타' '범죄 척결' 등의 키워드로 극 중 신지욱(류수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담겼다.    
 
신지욱은 집안 대대로 법조계에 종사한 엘리트 검사다. 큰 키와 뛰어난 수트 소화력으로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지만 정작 본인은 법에 관해서 냉혈한으로 보일만큼 무정하다고.   
 
그는 온화한 겉모습과 달리 범죄를 증오한다. 잘못한 사람들은 최고형을 구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법정에서는 누구보다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의 본 모습을 일찌감치 파악한 박신양(조들호)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신지욱은 범죄를 극도로 싫어해 검사의 위치에서 싸우는 모습들에 때로는 통쾌함을, 때로는 아찔함을 선사한다"라며 "그의 날카롭고도 뜨거운 성격에 주목한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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