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힘 넘쳐서 제압이 안된다"

입력 : 2016-02-25 15:04:2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신하균, 여배우 상대로 액션 연기할 때 온 힘 다한다."
 
배우 조윤희가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신하균을 언급했다.
 
이날 조윤희는 촬영 중 생겼던 에피소드를 말하며 "극 중 신하균과 액션 연기가 있었다"라며 "보통 여배우와 함께 액션신을 촬영하면 힘을 잘 안주는데 신하균은 온 힘을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제압을 해야 하는데 (신하균이)힘이 너무 넘치셔서 제압이 잘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하균은 "사실 조윤희도 저 못지 않게 힘이 좋다. 서로 힘을 쓰다보니 서로 힘들어지더라"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