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기세가 무섭다.
2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5.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는 전날 첫 회 방송보다 1.2p 상승한 수치.
방송 전부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태양의 후예'는 높은 완성도와 직진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또한 7.6%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올랐다.
반면 동시간대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 보다 0.3p 하락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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