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정훈, 한중 합작드라마 '프로파일러' 캐스팅

입력 : 2016-03-02 16: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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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정훈이 한중 합작드라마 '프로파일러'에 캐스팅 됐다.
 
'프로파일러'는 홍콩의 경찰대학 천재 학생, 중국인 여기자, 한국의 천재경찰, 유학생 등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범죄스릴러다. 악인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프로파일러들의 세계를 치밀하고 흥미롭게 담아낸다. 우바이와 양마오가 연출을 맡았다.
 
이정훈은 극 중 비밀스러운 일식 요리점의 한국인 사장 조명철로 등장, 중국 인기배우 양기명 채문정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정훈은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에서 모델활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중국 현지 상해에서 중국어 공부와 연기공부를 했다. 그를 눈여겨 본 우바이와 양먀오 감독은 한국 대표로 신예 이정훈을 파격적으로 캐스팅 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정훈은, 조만간 한국의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얼굴을 비출 계획이다.
 
'프로파일러'는 지난 1월부터 중국 장쑤성 창저우와 한국 서울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모두 20회 분량으로 제작되며 오는 6월께 중국 인터넷 TV 아이치이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이아이스토리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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