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이 갈다가 뺨 맞고, 술 먹으면 2시간 반 운다" 엽기 잠버릇 술버릇 공개

입력 : 2016-03-03 11:14:55 수정 : 2016-03-03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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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레이양이 숨겨온 잠버릇과 술버릇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어쩌다 어른'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버릇'을 주제로 레이양 정주리 변우민 남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녹화에서 레이양은 "잠버릇 때문에 자다가 뺨을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이를 가는 잠버릇이 있었는데 참다 못한 친구가 뺨을 때렸다는 것.
 
이어 술버릇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레이양은 "술버릇이 없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야 알게 됐다"며 "친구랑 둘이 술을 마시다가 2시간 반 동안 엄청 울었다더라. 기억이 아예 안 난다"고 말했다.
 
레이양은 "연초에 많이 힘들던 때다. 그런데 '난 그런 사람이 아니야!'라고 소리치며 울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평생 금주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8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O 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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