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우리 아이들 건강, '키즈 케어' 전용 음료로 챙긴다

입력 : 2016-03-04 09: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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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기운이 찾아온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환절기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미세먼지 문제까지 대두돼 코감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빈번하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봄은 실내 공기가 쉽게 건조해져 피부는 물론 호흡기계 점막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세균 침투를 쉽게 만든다. 특히 아이들은 수분의 양이 성인에 비해 많아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마시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과일이나 건강음료를 통해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이는 수분 섭취 뿐 아니라 영양도 함께 보충하기 쉽고 자주 마실 수 있어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꾸준한 수분 섭취가 아이들의 환절기 필수 건강 습관으로 관심을 모으자 관련 업계에서는 '키즈 케어(Kids Care)' 전용 음료를 잇달아 선보였다.
 
귀여운 캐릭터 포장으로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과일·현미·홍삼·유산균 등 면역력 증강 식품 첨가는 '엄마 공략'에 나선다.
 
▲ 복음자리 '아기랑 소곤소곤 베스무디'
 
과일가공 전문기업 복음자리의 '아기랑 소곤소곤 베스무디'는 현미와 배를 함께 담은 유아음료다. 현미를 국내산 배와 함께 담아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면서도 아이들의 입맛에 맞췄다.

특히 일반 현미보다 쌀눈 크기가 4.3배 큰 가바현미를 원재료로 사용해 성장 발육을 돕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8개월부터 섭취할 수 있다.
 
▲ 매일유업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
 
'맘마밀 요미요미 슈퍼푸드 밀크'는 퀴노아, 오트, 렌틸콩 3종의 슈퍼곡물에 우유를 조합했다. 퀴노아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단백이면서도 글루텐이 없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
 
오트는 백미보다 단백질은 3배, 섬유질은 6배 많이 들어있어 유아의 성장을 돕는다. 렌틸콩도 5대 영양소를 비롯해 식이섬유, 칼륨 등을 고루 갖춰 수분과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천호식품 '쥬아베 홍삼'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아이들의 면역력 증강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쥬아베 홍삼'은 6년근 홍삼을 주성분한다. 또 제리농축액 함유로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였다.
 
치어팩 타입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고, 패키지 전면에는 인기 캐릭터 '가스파드&리사'를 삽입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 한국야쿠르트 '얼려먹는 7even'
 
아이의 장 건강은 요거트 제품이 도울 수 있다. '얼려먹는 7even'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1천억 마리 이상 담겨 원활한 장 운동을 돕는다.
 
유산균 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엽산 등 필수영양소 5가지가 함유됐다. 또 색소와 트랜스 지방이 없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각 제조사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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