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기가막혀(이하 흥부)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내 마음의 보석상자(이하 보석상자)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6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보석상자와 흥부는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 올라 김민교의 '마지막 승부'를 파워풀하게 선보였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흥부는 9표 차로 보석상자를 꺾었다.
 
무대에서 내려온 흥부는 "다른 사람으로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면서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영석은 흥부에 대해 "흥부는 멜랑콜리하고 서정적인 음악에 잘 어울린다. 색으로 치면 노란색"이라면서 "흥부는 호흡도 길게 가져가는데 더 높은 음역대와 긴 호흡의 노래도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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