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이 영화 '공조(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극 중 김주혁은 공조수사에 쫓기는 탈북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특히 김주혁을 비롯해 현빈 유해진 이동휘 윤아 등이 캐스팅 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김주혁은 '좋아해줘'를 시작으로 '비밀은 없다', '이와 손톱', 홍상수 감독의 영화(제목 미정) 등 올해 개봉영화 네 편을 이미 촬영 완료한 상태다.
소속사는 "'공조'에서 색다른 매력을 지닌 김주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개봉 예정인 다수의 영화들에서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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