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11만 관객을 동원하는 스타디움 라이브를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7월 10주년 기념 스타디움 라이브 'BIGBANG 10th Anniversary Stadium Live 2016 in Japan'를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
이번 공연은 7월 30일, 31일 이틀 동안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11만 관객 동원 규모로 개최된다. 꾸준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현지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
일본에서 빅뱅의 인기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지난달 24일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또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의 일본 돔 투어를 마무리했다.
또 지난 달 3일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MADE SERIES'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올해 여름 국내에서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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