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위메프 플러스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 300개의 가격이 대부분 이마트몰에 비해 싸다고 9일 밝혔다.
 
위메프는 판매량 상위 300개의 상품을 이마트몰에서의 동일한 상품과 비교한 결과 271개가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은 29개 제품은 가격이 동일했다. 비싼 제품은 없었다.
 
가격은 평균 13.7%, 최대 56.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30% 이상 저렴한 제품은 33개나 됐다.
 
가격이 같은 29개 상품 중 14개는 이마트몰에서 최저가로 선보인 분유였다. 하지만 위메프 플러스의 경우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이지만 대형마트는 일정 금액 이상이어야 무료 배송이기 때문에 구매가가 차이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메프는 전담 인력을 통한 가격 모니터링으로 위메프 플러스 메인 화면에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10~20개 상품 리스트를 매일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프 직매입사업본부 하송 본부장은 "이번 가격 비교 결과는 고객들께서 위메프 플러스에서 최저가 여부에 대한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구매하셔도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위메프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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