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 RPG '콘(KON)'의 사전예약 등록자가 2주만에 6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달 22일 '콘'의 브랜드 페이지 오픈과 함께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콘'은 화려한 스킬과 스페셜 액션, 캐릭터 소환을 통한 듀얼액션으로 지난해 말부터 게임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작품이다. 두 명의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넷마블은 '콘'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프리미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현재 '콘'은 별도의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사전등록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며 "지난 4일 신작 발표회에서 '콘'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하고, 최근 홍보모델로 대세 배우 유아인씨를 발탁한 이후 사전등록 및 프리미엄 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3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콘'을 전격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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