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0일 '2016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가 각각 모바일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카카오톡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포함한 K-BPI(Korea Brand Power Index) 총점에서 2위 서비스와 400점 이상 차이를 보이며 2년 연속 모바일 메신저 부문 1위 서비스에 선정됐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최초인지도 항목에서는 조사대상 중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 보조인지도 항목에서도 100%에 가까운 인지수준을 확인했다.
또 올해 처음 조사 산업군에 추가된 SNS부문에서 1위에 오른 카카오스토리는 인지도 및 충성도, K-BPI 총점에서 타 서비스비해 높은 경쟁우위를 보였다.
카카오스토리는 향후이용의향, 타인추천의향, 이용편리성 등이 포함된 이용가능성 항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SNS서비스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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